
9~11월 카드 소비 늘면 최대 30만원 환급…‘상생페이백’ 내달 시행
정부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전년 동월 대비 카드 소비액이 늘어난 만 19세 이상 국민·외국인에게 사용액의 일정 금액을 환급해 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상생페이백’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상생페이백 사업은 지난 5월 국회에서 1차 추가경정예산으로 1조3700억원이 확정된 데 따른 민생회복 지원사업이다. 9월, 10월, 11월 각 월별 카드 소비액이 지난해 월평균 카드 소비액보다 많으면 증가 금액의 20%까지 월 최대 10만원(3개월간 30만원 한도)을 환급해 주는 제도...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