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영결식, 본사서 엄수…비철금속 업계 리더 잠들다
고(故)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유중근 여사(전 적십자 총재) 등을 포함한 유가족과 이제중 부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있는 고려아연 본사에서 엄수됐다. 약 1시간 동안 비공개로 치른 영결식은 약력 보고와 추모 영상 시청, 조사,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 명예회장에게 직접 인사와 노무 등 조직관리 업무를 배운 백순흠 고려아연 사장(경영관리그룹장)은 약력 보고에서 “최 명예회장은 부친(故 최기호 창업 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이어받아 ...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