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들역 옛 파출소, 발달장애 아동 위한 아이존으로
서울시가 13년 만에 발달장애 특화 아이존을 신설했다. 지난달 24일 문을 연 ‘노들아이존’은 동작구 노들역 4번 출구 앞, 옛 파출소 건물을 활용해 들어섰다. 서울에서 발달장애 특화기관이 세워진 것은 2012년 종로아이존 이후 처음이다. 아이존은 정서행동 및 발달장애 아동이 학교·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 통합 재활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주의력 결핍이나 과잉행동 등 정서·행동장애 아동에게는 심리상담과 행동 교정 치료를, 발달장애 아동에게는 언어·놀이·감각통합치료 등을... [서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