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약 경쟁률도 양극화…‘수도권’에 집중
지방과 수도권의 청약 경쟁률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공급 물량이 적은 상황에서 청약이 수도권 ‘내 집 마련’을 위한 사실상 유일한 통로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는 당분간 청약 경쟁률 양극화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24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지난달까지 공고된 민간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정비사업지에는 1592세대 모집에 7만4078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46.53대1을 기록했다. 반면 비수도권 경쟁률은 7.27대1로... [이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