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과학화전투경연대회가 25일 강원 인제군에서 열려 육군 과학화훈련단(KCTC) 등 다국적 연합군 장병들이 교전 훈련을 벌였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부터 강원 인제군 일원에서 ‘제3회 국제 과학화전투경연대회’를 개최, 세계 각국의 최정예 전투원들을 한데 모았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과학화 전투 장비를 활용해 실전적인 전투 기술을 겨루는 국제 군사 교류 행사다. 대회는 2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도는 지난해부터 일부 예산을 지원해 민관군 통합 행사로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뉴질랜드, 미국, 우즈베키스탄 등 3개국은 직접 대회에 참가하고,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인도,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폴란드 등 5개국은 참관국으로 참여한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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