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펀드 평균 수익률 -8%…정연욱 "투자 환경 개선·수익률 제고 시급"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4년간(22~25년) K-콘텐츠 펀드 결성액 중 투자처를 찾지 못해 남은 투자금이 전체 52%에 해당하는 1조4000억 원에 달한다"며 "예산의 실효성 있는 관리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 의원(부산 수영)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체부는 K-콘텐츠 펀드 예산을 늘리기 전에 실상 파악이 우선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문체부는 2023년 4485억 원의 펀드를 조성해 2559억원을 투자했다. 지난해엔 6800억 원을 조성해 2829억 원을 투자했다. 단순 합산해도 투자금... [손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