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둑 황제’ 신진서, 강동윤·안성준·이지현과 함께 농심배 출격
강동윤·안성준·이지현 9단이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17일 막을 내린 국내선발전 최종예선 결승에서 강동윤·안성준 9단이 각각 홍성지·신민준 9단을 꺾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하루 전인 16일에 열린 경기에서는 이지현 9단이 박정환 9단을 격파하고 본선 진출을 확정한 바 있다. 이번이 8번째 출전인 한국 바둑 랭킹 3위 강동윤 9단은 그동안 13승 1무 7패의 호성적을 거뒀다. 강 9단은 “제 몫을 다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최...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