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신평 “내년 건설사 신용도 부정적 전망”
건설사 내년 신용도가 부정적으로 전망됐다. 김용건 한국신용평가 총괄본부장은 22일 무디스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공동 개최한 세미나에서 “국내 기업 실적을 과거 3개년 누적 기준으로 살펴보면, 글로벌 수익 저하에 따라 건설, 석유화학, 디스플레이, 철강 수익성이 저조하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건설업은 고금리 환경과 수익성 저하로 에비타(상각 전 영업이익)가 줄고 순차입금(전체 차입금액에서 현금, 예금, 유가증권 등 현금성...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