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종합경기장 마지막 남은 본부석 철거 돌입
전북 전주의 중심부에서 지난 60여년 자리를 지켜온 전주종합경기장 철거 공사도 막바지에 들어섰다. 전주시는 7일 전주종합경기장 건축물 중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본부석 철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범기 전주시장은 종합경기장 철거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시민과 약속 이행을 위한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을 주문했다. 전주종합경기장 철거공사는 총 105억원을 투입해 주경기장(3만5594㎡)과 전주푸드(1057㎡), 수위실(100㎡) 등 총 연면적 3만 6751㎡의 건물 철거 및 폐기물 처리를 포함한 공사를 이어오고...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