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제헌 77주년 엇갈린 메시지…“내란세력 단죄 vs 독단적 국정”
여야가 제헌 77주년 맞아 ‘헌법 정신’에 대한 메시지를 냈다. 더불어민주당은 헌법 정신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포함한 내란세력 단죄를 예고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일방적인 국정 운영이 헌법 정신에 위배된다고 비판했다. 김병기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7일 정책조정회의에서 “대한민국의 헌법은 그 자체가 민주주의”라며 “위대한 국민은 맨몸으로 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지켜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란수괴 윤석열이 총칼로 헌법과 국회를 유린한 순간을 생각하면 지금... [유병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