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부터 신경전 돌입한 여야…‘한복’ 민주당 vs ‘상복’ 국민의힘
22대 국회 두 번째이자 이재명 정부 첫 정기국회가 1일 개막한 가운데 여야가 각각 다른 복장으로 본회의장에 들어서며 신경전을 벌였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본회의 개회식에 맞춰 한복을 입고 국회에 출석했다. 이는 앞서 백혜련 민주당 의원이 제시하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호응한 데 따른 것이다. 백 의원은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매해 개회식에 모든 의원이 한복을 입어 K-컬처의 위대함과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함께 기억할 수 있길 바란다” 며 “개회식에 한복 착용을 ... [유병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