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부, 산모·신생아 통합 치료할 ‘지역모자의료센터’ 10곳 선정
보건복지부가 분만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산모와 신생아를 통합 진료할 ‘지역모자의료센터’ 10곳을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모자의료센터는 기존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에서 역할을 확대한 기관이다. 올해부터는 조산아·저체중아 등 고위험 신생아 치료뿐 아니라 임산부 진료와 분만까지 맡도록 모자의료 전달체계가 개편됐다. 복지부는 이번 ‘분만 기능 강화 사업’을 통해 지역모자의료센터의 산과 역량을 집중 지원, 고위험 신생아와 산모 진료를 함께 담당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 [이찬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