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업 후 사기영업”…공인중개사 무더기 적발
폐업 신고하고도 등록증을 빌려 사무소를 운영하는 수법으로 전세사기에 가담한 공인중개사 429명이 적발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한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 3차 특별점검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회차에선 1⋅2차 점검 때 위법행위가 적발된 880명 중 영업중인 723명을 재점검했다. 또 전세사기 피해가 계속 발생한 지역 내 의심 공인중개사 1892명을 대상으로 매매와 임대차계약 중개과정에서의 공인중개사법령 위반행위 여부를 집중 조사하는 등 2615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당국은...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