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공연계 성폭력 반대를 외쳤다. 25일 오후 서울 대학로에서 ‘연극뮤지컬관객 #위드유(WITH_YOU)’ 집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폭로를 지지합니다’ ‘관객은 성범죄자 공연을 원치 않는다’ ‘공연계 성폭력 아웃(OUT)’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했다. 집회는 일반 관객 3명이 트위터를 통해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집회 비용도 참석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마련됐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