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료 부풀리기' 부산시의회, 혈세 위약금 '펑펑'
부산시의회가 7700여만원에 이르는 두건의 직원 해외연수를 나라장터 전자경쟁입찰 없이 계약했다 일정이 취소되면서, 과다한 위약금까지 집행해 혈세 지출 논란이 일고 있다. 더구나 해당 업체는 부산엑스포 항공권 부풀리기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업체로 밝혀져 시의회와 해당여행사의 친밀한 관계에 의혹이 집중 되고 있다. 6일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정책연구팀 15명은 주요사업 벤치마킹 및 입법정책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12월 18일~24일까지 4박 7일간의 일정으로 오스트리아 등의 공무 국외출장을 계획했었... [서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