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급 과잉 하늘길에 출사표…파라타항공의 ‘생존 비행’ 시작된다
파라타항공이 다음달 본격적인 이륙 준비에 나서면서, 이미 포화된 노선 시장에서의 수익성 확보와 노선 경쟁력, 생존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플라이강원을 인수해 하이브리드 서비스 항공사(HSC)를 표방한 파라타항공은 인력 충원과 신규 항공기 도입 등 공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앞서 파라타항공은은 대형항공기(FSC)와 소형항공기(LCC)를 함께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항공사로 재탄생시켜 LCC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신규 항공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하...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