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마스가’ 주축 한화오션 출신 계열사 사장으로 전진배치
한화그룹이 마스가(MASGA) 프로젝트의 중심축인 한화오션 임원들을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로 전진 배치했다. 한화그룹은 지난달 31일 ㈜한화 글로벌, 한화엔진, 한화파워시스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4개 계열사 대표이사 5명에 대한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한화그룹 측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성이 검증된 경영진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한화 글로벌 신임 대표이사에는 류두형(60) 한화오션 경영기획실장이 내정됐다. 지난해부터 한화오션 경영... [이수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