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근 후에도 깔끔한 주방”…3040은 왜 주방에서 위로 받을까
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주방 인테리어 트렌드의 새로운 키워드로 ‘비욘드 미니멀리즘(Beyond Minimalism)’을 내세우며 시장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대표 라인업 ‘유로(Euro)’ 시리즈를 전면 리뉴얼한 것이 신호탄이다. 유병걸 한샘 R&D본부 부장은 “최근 몇 년간 미니멀리즘이 주거 트렌드를 주도했지만, 이제 소비자는 단순히 ‘덜어내는 것’을 넘어 기능성과 편리성을 원한다”며 “비욘드 미니멀리즘은 이러한 변화의 반영”이라고 설명한다. 단순히 물건을 줄이는 미니멀리즘을 넘어...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