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 배꼽축제, 사흘간 7만명 몰려 성황…역대 최다
강원 양구군의 대표 문화축제인 배꼽축제에 역대 최대 인파가 몰렸다. 3일 양구군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약 3000명 늘어난 7만1000여 명이 방문해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을 세우며 명실상부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성과는 군민이 직접 참여한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있다. 축제장 메인 도로에서는 화려한 거리 퍼포먼스와 흥을 돋우는 퍼레이드가 펼쳐졌으며, 메인무대에서는 지역 동아리부터 유명 가수의 무대까지 한데 어우...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