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 을지전망대, 안보·자연 관광도시 '발돋움'
강원 양구군의 대표 안보 관광지인 을지전망대가 안보 관광 활성화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양구군에 따르면 지난 3월 21일 운영을 재개한 이후 4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7000명을 돌파하며 안보·자연과 연계한 관광명소로 발돋음하고 있다. 코로나19와 시설 정비로 인해 장기간 운영이 중단됐던 을지전망대는, 2024년 11월 육군 제12보병사단과의 안보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을 계기로 시설을 보강하는 등 준비기간을 거쳐 운영을 재개했다. 주간의 임시 운영을 통해 개선점을 점검한 뒤, 주차장과 외부 화장실 확충, 전...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