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소연 “세대교체? 결국 개인 기량 올라와야…더 세밀해져야 한다”
한국 여자축구의 간판인 지소연이 세대교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9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중국과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20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한국(FIFA 랭킹 21위)은 상대적 강팀으로 꼽히는 중국(17위)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주인공은 지소연이었다. 1-2로 밀리며 패색이 짙어졌던 후반 추가시간 4분. 박스 바깥에서 굴절된 볼을 잡은 지소연은 환상적인 오른발 중거리슛을 때리며 동...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