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오는 10월부터 노후 공공하수관 전면 교체
전북 익산시가 오는 10월부터 도심 곳곳의 오래된 공공하수관 전면 교체에 나선다. 익산시는 총사업비 491억원(국비 290억원)을 투입해 오는 10월부터 ‘공공하수도 주요 관로 정비사업’을 본격 착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공공하수 핵심 수송망인 노후 하수관로 7.2㎞를 전면 교체하고, 관로와 연결된 맨홀 29곳도 함께 보수하는 대규모 정비가 이뤄진다. 이번에 시가 중점적으로 정비에 나서는 주요 하수관로는 ‘차집관로’로 불리는 구간으로, 주택과 상가 등에서 발생한 오수를 최종적으로 하...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