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량진1구역 재정비, 시공사 유찰·조합분열 ‘악재’
노량진1구역재정비사업에 악재가 거듭되고 있다. 시공사 입찰이 무산되고, 조합은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려는 무리와 이를 저지하려는 무리로 갈라졌다.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노량진1구역 조합정상화위원회(비상대책위원회)는 내달 9일 현 조합 임원 해임과 직무 정지에 관한 임시 총회를 연다. 비대위는 조합원을 상대로 서명을 받고 있다. 배우자 회사가 재개발 이권에 관여할 수 있도록 사무장이 규정을 바꾸고 업종을 추가했다는 게 비대위 측 주장이다. 비대위는 또 조합이 노량진뉴타운 최고노른자위에 20평대 소형...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