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금종 기자] 자유한국당 이현재 의원이 경기도 하남시 열병합발전소 건설에 부정청탁을 한 혐의로 검찰에 소환됐다. 수원지검 특수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이 의원을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조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2013년 1월부터 2015년 1월까지 SK E&S 하남열병합발전소 시공사인 SK건설의 12억원대 공사를, 지인 A씨 업체가 수주하도록 SK측에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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