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미 수출관세 대응 어렵다" 51%… 관세청, 기업지원 강화
관세청이 미국의 상호관세와 우리 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현장중심 지원을 확대한다. 미국통관 기업 설문조사 관세청이 지난달 실시한 ‘대미 수출관세 15% 부과에 대한 기업 설문조사’ 결과 ‘수출물품별 관세 및 상호관세 부과 여부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다’는 응답이 66.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출기업의 겪는 애로사항으로 ‘비특혜 원산지 판정’이 11.1%, ‘품목분류’는 10.5%로 뒤를 이었다. 또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전반적 이해 수준 조사에서는 ‘보통 이상 알고 있다’가 94.2%에 ...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