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산법은 시행됐는데…“첫발 뗀 장기 배전계획 속도 내야”
에너지 생산 지역에서 에너지를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정책이 확산하는 가운데, 전력당국인 한국전력이 첫 장기 배전계획을 상반기 내 마련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지난해 6월 시행된 후 분산에너지 특화단지를 선정하는 단계에 이른 만큼, 배전망 계획도 이에 맞춰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6일 전력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해 시행된 분산에너지법에 따라 최초의 법정 배전계획이자 2028년까지의 계획을 담은 ‘장기 배전계획’을 상반기 중 마련할 계획이라고...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