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억원 청문회, 오전 중 파행… ‘금융위 해체설 논란’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조직개편을 둘러싼 야당 반발로 오전 중 한때 정회됐다. 금융위 분리 등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안을 논의한 비공개 당정협의회를 야당이 문제 삼아서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2일 이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어제 대통령실과 민주당 정무위원들이 금융감독체계 개편안에 대한 당정 협의를 했다고 한다. 협의의 주요 내용이 금융위원회 해체, 정책기능의 기재부 이관 등”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위원장 청문회를 앞둔 전날 ‘금융위 해체안’을 ...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