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닝 시즌’ 개막, 순이익 최다 전망 증권사는 ‘한국금융지주’
국내 대형 증권사들 가운데 한국금융지주가 올해 2분기 최다 순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정책 수혜에 따른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 효과와 운용손익 급증이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주환원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점은 해결 과제로 부각된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5대 대형 증권사(한국금융지주,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의 올 2분기 연결기준 합산 당기순이익 추정치는 1조262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1704억원) 대비 7.89% 급증한 수준이다. 증권사별로 ...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