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은 사회재난”…정부, 여름철 기상이변 대응 총력
기록적인 폭염과 기습호우 등 이상기후가 계속되면서 국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2시간 노동, 20분 휴식’ 원칙이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폭염에 취약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추경 예산을 투입해 에어컨과 제빙기 등 온열질환 예방 장비를 신속 지원할 방침이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재난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응책을 점검했다. 우선 재난 대응과 관련해 행정안전...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