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수부 이전에 부동산 '꿈틀'…부산시, 중개업소 특별 지도·점검
부산시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관련해 구·군, 특별사법경찰과 합동 체제로 부동산중개업 특별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해수부가 동구로 이전하며 발생할 수 있는 전월세 담합행위와 같은 불법 행위를 방지하고 전세 사기를 예방하는 등 건전한 부동산 중개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이날 동구를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영도구, 부산진구, 남구 등 주요 구·군의 부동산중개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동구 168곳, 영도구 122곳, 부산진구 887곳, 남구 564곳 ... [손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