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폐 위기’ 신세계건설 “감원계획 없다”
이마트가 자회사 신세계건설 상장폐지를 추진한다. 상장폐지 이후엔 부실 사업장 정리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예고됐다. 이 과정에서 인적 쇄신도 불가피해 보이는데, 신세계건설은 우선 인력 감원은 없다는 입장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29일까지 신세계건설 기명식 보통주 212만661주(27.33%)를 공개매수 한다. 신세계건설 지분 70.5%를 보유한 이마트는 이번 공개매수로 자발적 상장폐지 요건인 지분 비중 95%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신세계건설을 완전 자회사로 만들어 효율적인 경영 의사결정 체제...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