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2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 온라인학습 지원을 위해 임직원 성금 등 5억원을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온라인개학을 했지만 시설 부족으로 학습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 지원에 쓰인다. 컴퓨터와 주변기기 구입, 장애아동 보조교사 지원, 온라인교육 콘텐츠 이용권 구입 등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코로나19로 빠르게 변하는 교육환경 속에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미래세대 육성을 큰 가치로 생각하는 우리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우리 꿈나무들이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각도로 힘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우리은행 안성연수원을 오는 27일부터 한 달간 해외 유입 경증확진자 치료센터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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