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졸장만록'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대전시는 '졸장만록(拙庄漫錄)'을 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하고, 재조본(再雕本) '사분율(四分律) 권6~10'과 '선문염송집(禪門拈頌集)'을 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지정은 재화적 의미가 희석되고 후대에 전할 ‘유산’으로서의 가치를 강조한 국가유산 체제 개편 이후 대전시에서 최초로 ‘지정’되는 유산이자, 3년 만에 신규 지정되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지정 확정 및 예고되는 문화유산 3건은 모두 전적류이다. 지난 6월 지정 예고되었던 '졸장... [명정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