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우 몰고온 ‘늦장마’에 당진이 “피해 가장 커”
중부지방이 16~19일까지 이어지는 늦장마급 극우에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내륙을 강타하며 역대급 피해를 안겨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당진의 경우 집계가 힘들정도다. 당진은 16일 오후 2시 기준 호우주의보 발효 후 다음날인 17일 오전 4시 호우경보로 상향 발령했다. 17일 오전 5시 기준 평균 강우량이 341.4㎜를 기록하며 합덕읍 417㎜에 이어 정미·순성면 416㎜의 비가 내렸다.현재 오후 3시 기준 장마는 소강상태다. 당진전통시장 일원을 비롯해 주택,도로,상가,학교,유치원 등 79곳이 침수를 입었으며 당진초(... [이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