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사망·실종 290명’ 텍사스 홍수 현장 방문…“정말 끔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망 또는 실종자가 290여명에 달하는 텍사스주 홍수 참사 현장을 방문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배우자 멜라니아 여사는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구조대원들을 격려했다. 12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홍수 피해가 집중된 텍사스주 커 카운티의 홍수 피해 지역을 살펴본 뒤 이어진 현지 간담회에서 “정말로 끔찍하고 치명적인 홍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허리케인과 토네이도 피해 현장에 많이 가 봤지만, 이런 것은 본 적이 ...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