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증권 “기업은행, 배당 세제 혜택 가능성 높다”…목표주가↑
증권가에서 IBK기업은행이 보유한 고배당주 매력도가 높아질 것으로 진단했다. 정부의 주주환원 정책 보완 시 세제 혜택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14일 보고서를 통해 기업은행 목표주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2만4500원으로 29%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주의 배당 세제 혜택 가능성이 높다”라며 “기업은행은 지난해 말 발표한 밸류업 정책에서 보통주자본비율(CET1) 12% 이하 구간의 별도 배당성향 목표를 최대 35%로 설정했다”...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