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대 금융지주 경영진 자사주 억대 수익…올해 수익률 ‘평균 60%’
최근 4대 금융지주 주가가 급등하면서 자사주를 매입한 경영진들의 평가이익도 치솟았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 종가 기준으로 4대 금융지주 가운데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 주가가 각각 7만2000원, 9만6200원, 2만675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KB금융은 지난 8일 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12만200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4대 금융지주의 주가 수익률은 올해 들어 전날까지 평균 60%에 달한다. 우리금융이 지난해말 1만5370원에서 전날 2만6750원(NXT 종가)으로 74% 올라 가장 높은 수익...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