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상보다 강했다” SK텔레콤 제재, 증권가 목표주가 ‘뚝’
증권가에서 SK텔레콤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유심 해킹 사고와 관련된 정부 조치가 예상보다 강해 연간 이익 저하를 피하기 어렵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증권사는 유진투자증권(5만6000원→5만2000원), 대신증권(6만7000원→5만6000원), 현대차증권(7만원→6만3000원), NH투자증권(6만5000원→6만3000원), IBK투자증권(7만원→6만6000원) 등이다. 이는 SK텔레콤의 유심 보안 침해 사고에 대한 정부 조치의 여파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SK텔레콤 침해...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