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해외 발 묶인 자국민 귀국 위해 1100억원 투입
조민규 기자 =영국 정부가 항공사들과 협정을 맺고 코로나19 확산 이후 해외에서 발이 묶인 자국민 수만명의 귀국을 추진한다.30일(현지시간) BBC 방송,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은 이날 코로나19 대응 정례기자회견을 통해 7500만 파운드(약 1140억원)를 투입, 영국민 수송계획을 추진 계획을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인용해 보도했다. 정부는 영국항공, 버진 애틀랜틱, 이지젯, 제트투(Jet2), 티탄(Titan) 등의 항공사가 참여하는 협정을 맺었으며, 민항기 노선이 끊긴 지역의 경우 우선적으로 정부 전세기를 투입한...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