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의회, 제294회 임시회 개회···‘완주·전주 통합 저지’ 결의
전북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는 14일 개회한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완주·전주 행정통합 추진에 강력한 반대 의지를 다시 한 번 천명하고,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행정통합 저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유의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완주·전주 행정통합 시도는 민주주의의 후퇴이자 완주의 해체”라며 “군민의 총의를 모아 강력히 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 의장은지난해 7월 22일 이후 6천여명의 주민이 주민투표를 요구한 데 이...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