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의회, 제295회 임시회 개회…‘완주·전주 통합 절차 중단’ 촉구
전북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가 3일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회기에 들어갔다. 유의식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완주·전주 행정통합은 군민의 압도적인 반대 여론이 이미 수차례 확인됐다”며 “이제는 행정안전부의 결단만 남았다”고 강조했다. 유 의장은 특히 “완주·전주 행정통합은 군민의 뜻을 무시한 채 추진돼 민주주의 후퇴의 위험성을 안고 있다”며 “지난 30년 동안 완주를 괴롭혀온 행정통합 논란을 반드시 종식시키겠다”고 밝혔다. 유 의장은 또 &ldq...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