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대통령 “과거처럼 ‘안미경중’ 취할 수 없는 상태…국방비 증액할 것”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DC에서 “한국이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인 입장(안미경중)을 가져왔던 게 사실”이라며 “과거와 같은 태도를 취할 수는 없는 상태가 됐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이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DC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에서 정책 연설 후 ‘혹자는 한국이 미국에 안보를 의존하고 경제적 실익은 다른 곳에서 취한다는 의문을 제기한다’는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몇 년 사이 자유 진영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진영 간 공급망 재편이 본격적으로 벌어...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