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공동으로 청렴문화행사 '청렴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
직원들과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산림청 및 소속·산하기관 200여 명이 참석해 반부패 결의대회와 청렴한 공직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직생활에서 빈번한 갑질을 태권도 단체 시범으로 표현한 ‘청렴태권도’와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을 사례 위주로 소개하는 ‘청렴특강’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또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공모전 수상작 소개 등 다양한 청렴 사례를 공유했다.
산림청은 반부패·청렴에 대한 직원의 관심과 참여 유도를 통해 청렴의식을 높이고, 청렴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관별 청렴활동 경진대회, 공모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청렴문화행사로 직원 모두가 청렴 의무를 이해하고 청렴 공직자의 모습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산림청이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