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수사관 2명 공개 경력채용

공수처, 수사관 2명 공개 경력채용

기사승인 2025-09-04 10:27:36
공수처 현판.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관 충원을 위해 채용에 나선다.

공수처는 4일 결원 보충을 위해 2명(6급 1명·7급 1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수사관 정원은 40명으로, 현재 재직 인원은 38명이다.

이번 채용부터는 조사업무 인정 범위가 확대된다. 지난 5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관 자격요건으로서의 조사업무에 관한 규칙’이 개정 및 시행됐다. 선거범죄와 정치자금범죄, 불공정 거래행위, 사행산업 사무소·영업장에 대한 조사 업무 등이 가능하다.

임기는 6년이며 연임할 수 있고 정년은 60세다. 응시 요건은 △변호사 자격 보유자 △수사·조사업무 수행 공무원 △공수처 규칙으로 정하는 조사업무 수행 경력자 중 하나다.

채용은 원서접수, 서류전형,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8~16일까지 ‘유웨이어플라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공고문은 공수처 및 ‘나라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사관은 고위공직자범죄 등에 관해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면 범죄사실을 수사하고 증거를 수집하는 등 사법경찰관으로서 직무를 수행한다.

서지영 기자
surge@kukinews.com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