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시내버스 노사, 3개월 만에 공식 교섭 재개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5일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재개한다. 최대 쟁점인 ‘통상임금’을 둘러싸고 노조와 사업조합, 서울시의 입장이 여전히 평행선을 달려 합의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4일 서울시내버스노동조합(노조)과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사업조합)에 따르면, 양측은 5일 오후 4시 잠실교통회관에서 중앙노사교섭위원회를 열고 임단협 논의를 재개한다. 공식 교섭은 지난 5월28일 결렬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중앙노사교섭위원회에는 노사 교섭위원 각 3명이 참여한다. 노조는 통상임금이 이미 대법원 판례로 ... [서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