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교 한학자 “불법 정치자금 제공 안 해”…첫 입장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조사 중인 ‘권성동 청탁 의혹’과 관련해 “불법적인 정치적 청탁 및 금전 거래를 지시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다. 1일 한 총재는 전날 오전 통일교 언론사에 배포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 교회가 불법 정치 자금을 제공했다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재가 이번 의혹이 불거진 이래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022년 대선을 전...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