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디지털 기반 스마트 진단검사실 구축

가천대 길병원, 디지털 기반 스마트 진단검사실 구축

한국로슈진단 ‘스마트랩’ 도입

기사승인 2025-07-15 10:16:41
가천대 길병원은 한국로슈진단의 진단검사 자동화 솔루션인 ‘스마트랩’을 최근 도입하고 14일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 제공

가천대 길병원이 한국로슈진단의 진단검사 자동화 솔루션인 ‘스마트랩’(Smart Lab)을 최근 도입하고 지난 14일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스마트랩 솔루션을 도입해 스마트병원 환경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랩 솔루션은 검체의 입고부터 검사, 보관, 폐기까지 모든 단계가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스마트 검사실 환경이다. 로슈진단의 ‘네비파이 랩 오퍼레이션’(navify Lab Operations) 플랫폼을 통해 검사실 내 모든 자동화 장비를 한 화면에서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검사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수준 높은 진단 검사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우경 병원장은 “첨단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스마트병원 환경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신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