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집중되는 건강검진, 신청시 내년에 검진 가능

연말에 집중되는 건강검진, 신청시 내년에 검진 가능

기사승인 2015-12-12 00:53:55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메르스 사태로 인한 연말검진 집중에 따른 국민불편을 해소에 나선다.

우선 검진예약이 가능한 검진기관을 파악해 공단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안내(12월15일부터 31일까지)한다.

또 금년 검진대상자 중 검진을 받지 못한 경우 내년에 추가검진을 실시하는데 2016년 1월2일부터 3월31일까지 전화(1577-1000) 또는 지사를 방문해 신청하면 2016년 12월31일까지 신청자가 원하는 시기에 가능하다.

다만 생애전환기건강진단과 국가암검진대상자(건강보험료 하위 50%)의 경우에는 본인부담 10% 지원과 암환자의료비지원 혜택이 없어질 수 있어 가능한 금년 내에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연말에는 평소보다 수검자가 20%정도 몰려 불편이 반복되므로 검진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상반기에 미리미리 국가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를 보면 ‘일반건강검진’의 경우 지역가입자는 세대주로 홀수년도 출생자 및 만40세 이상 세대원 중 홀수년도 출생자 (1975.12.31 이전 출생자)가 대상이고, 피부양자는 만40세 이상(1975.12.31이전 출생자) 피부양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이다.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만19세~만64세 세대주로 홀수년도 출생자 및 만40세~ 만64세 세대원으로 홀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다.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은 일반검진 대상자 중 만40세(1975년 출생자)와 만66세(1949년 출생자)가 대상인데 일반검진 검사항목에 간염검사(만40세), 골밀도검사(만66세 여성), 생활습관 및 정신건강검사(우울증)가 추가된다.

암검진의 경우 ▲위암 : 만 40세 이상인 자(1975.12.31.이전 출생자) ▲간암 : 만 40세 이상인 간암발생고위험군(1975.12.31.이전 출생자) ▲대장암 : 만 50세 이상 남녀(1965.12.31.이전 출생자) ▲유방암 : 만 40세 이상 여성(1975.12.31.이전 출생자) ▲자궁경부암 : 만 30세 이상 여성(1985.12.31.이전 출생자)가 대상이다. 구강검진은 일반건강검진 또는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대상자이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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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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