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지난 10월 최초 발병해 55명의 폐렴환자를 양성했던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호흡기질환의 원인이 '방선균'으로 추정되며 어떤 균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 결과 사료와 실험실 환경에서 다양한 곰팡이와 특정 방선균(S.rectivirgula)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방선균은 토양과 식물체 등에서 발견되는 균이며 세포가 실모양으로 연결되어 있고 그 끝에 포자가 있어 형태학적으로는 곰팡이(진균)와 유사하나 세균류에 속한다.
건초, 사탕수수 등에 많이 존재하고 50~60℃ 온도에서 잘 성장하며 노출이 많은 환경에서 과민성폐장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흙속이나 마른풀 등에 살며 동식물에 기생하는 것도 있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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