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연말연시를 맞아 환자 사랑 음악회를 개최했다.
지난 4일 의료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문화 예술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환자와 가족에게 음악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인천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정치용)의 찾아가는 연주회’로 꾸며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1966년 이래로 해외연주와 기획연주회 등을 통해 음악으로 인천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은 J.P.Sousa의 ‘엘 케피탄’, S.Foster ‘금발의 제니’,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등의 음악들을 설명과 함께 금관 앙상블을 선보여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조승연 원장은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환자들에게 쾌유에 대한 희망을 전하고자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환자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과 위로를 찾고 빠르게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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