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는 작고, 사고는 크고…무더위 사각지대 놓인 ‘중소 사업장’ [폭염, 일터를 덮치다⓶]](https://kuk.kod.es/data/kuk/image/2025/07/11/kuk20250711000220.300x169.0.jpg)
규모는 작고, 사고는 크고…무더위 사각지대 놓인 ‘중소 사업장’ [폭염, 일터를 덮치다⓶]
예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 속에서 온열질환 산업재해가 급증하는 한편, 소규모 사업장에선 근로자 사고사망이 반복되고 있다. 지난 7일 서울 전역에 전년보다 18일 빠른 폭염경보가 내려졌고, 이어지는 8일엔 서울 기온이 37.8도까지 치솟았다. 117년 기상 관측 이래 7월 상순 최고치다. 전례 없이 빠른 속도의 폭염에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근로자의 안전을 시장 자율에 맡기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보다 강력한 제도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11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인력이 적은 현장에서 일하... [노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