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균형발전 전제돼야"…경남‧부산 행정통합, 서부권 첫 토론회 개최
경남 서부권 주민들이 경남·부산 행정통합 추진에 앞서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11일 진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경남·부산 행정통합 시도민 토론회(서부권)’를 열고 서부경남 시·도민 140여 명과 함께 지역의 목소리를 나눴다. 기조발제에 나선 하민지 경남연구원 행정체제팀장은 행정통합의 개념과 배경, 기대효과를 설명하며 "통합은 경남 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윤창술 경상국립대 교... [강종효]